패스 오브 엑자일 (Path of Exile) 3, 4차 전직과 미세한 팁을 적어 볼게요. 미세한 팁은 바알 상자 등에서 나오는 '희생'조각의 활용과 거점을 이동할 때 리셋시키는 방법입니다.
3차 전직은 2부 8장의 목욕탕, 2부 9장의 터널, 2부 10장의 납골당에서 동판을 찍으셨으면 3차 전직을 시작할 수 있어요.
무자비한 미궁이군요. 세 군데만 찍으면 되니 간편해서 좋네요.
첫 번째, 두 번째 만나게 되는 이자로는 1, 2차 전직 때보다는 조금 더 강해진 느낌이지만 별 다른 건 없으니 무난하게 진행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랜덤하게 길이 열리니 제가 해 본 길에는 특별하게 어려운 게 없어서 줍줍하는 스샷만 가득하네요.
빠르게 클리어하고자 옆 길 몇 개는 생략하고 빠르게 진행했는데 길이 좀 늘어난 느낌이네요. 나중에 장갑 옵션을 붙이고자 한다면 미궁 퀘를 다시 클리어해도 됩니다.
다급하게 플라스크를 누르느라 스샷이 별로 없지만 마지막 이자로는 꽤 쌔단 느낌이 들었어요. 점프해서 내려 찍고 구석으로 이동시키고 하는데 내려찍기가 강력하네요. 방심하다 죽을뻔해서 여유있게 스샷을 못 찍었네요.
인내는 포인트를 활용해 투자할 때마다 강해지는 느낌이라 저거넛의 필수인 거 같아요. 3차 전직은 1, 2차 때와 별 다를 게 없어서 함정만 조심히 전진한다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4차 전직부터는 아틀라스 지도에서 시련의 기록을 등록할 수 있어요. 1티어(등급), 2티어 지도를 클리어하다 보면 전직시험이 랜덤하게 나와서 자기가 어떤 시험을 완료했는지 스샷을 저장하거나 기록을 해두는 편이 좋을 거 같아요. 3군데 정도만 클리어했을 때 다른 지도에서 전직시험이 나와서 들어가서 완료해 보면 "뭐야 했던 거였네" 한 적이 몇 번 있어요.
4차전직 '영원한 미궁'은 시련의 기록을 완료할 때 받은 '여신에게 바치는 공물'이 비용으로 적용되니 창고에 꼭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4차 전직을 위한 시련의 기록을 할때는 지인이 같이 게임을 하거나 길드원이 있다면 발견한 시험의 이름을 알려주고 확인 후 파티를 맺고 해당맵으로 찾아와 같이 완료하면 좋아요. 6군데나 시련을 기록해야하고 아틀라스 지도에서 랜덤으로 뜰때가 많아 언제 완료할지 모르는 긴 시간 싸움이 될 수도 있어요.
앞서 얘기한 1, 2차와 3차, 4차가 다른 점은 이자로의 문을 여는 열쇠가 특별히 제공되지는 않으니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서 좋네요. 사진과 같은 은 상자를 여는 은 열쇠는 전직 퀘스트 진행과는 아무 상관없으니 그냥 지나쳐도 됩니다.
진행하다 보니 황금 문으로 닫혀 있네요. 3, 4차 전직부터는 랜덤하게 진행 길을 막고 있는 황금 문이 있을 때가 있어서 다른 방향의 문으로 들어가 금 열쇠를 가져와야 하네요.
옆 길로 가서 함정을 지나 금 열쇠 가져와 위의 황금 문 중에 오른쪽으로 지나갔는데 옆 길에는 뭐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ㅋㅋ
단순 반복이다 보니 이자로가 슬슬 지겹군요. 첫 번째, 두 번째 도망가는 이자로는 또 언급할 것이 없지만 3차 때 보다 강해진 느낌입니다. 피통이 커야 버틸 수 있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진행하다 상자를 여니 삐야앙~하면서 뭐가 막 떨어지는군요. 언제 들어도 기분 좋네요 ㅎㅎ(잡템이지만)
은 열쇠를 많이 주는데 귀찮아서 그냥 달렸습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다시 해야지 했지만 다시 올 일이 있을까요? 혹시 장갑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이자로는 엄청나게 막강하군요. 활력 플라스크 중 고유 아이템이 있어 한번에 모든 활력을 채워주는데 그게 없었자면 못 깼다 싶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장비가 좋지 않아 그럴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 해 본 전직 퀘스트 중 가장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나머지는 같아요. 진실의 방으로~ 아니 전직의 방으로~
누군가 스샷을 찍을 때 장사 글을 외쳤는지 있어서 지워 버렸어요. '분투'를 찍고 전직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저는 장비 교체 중이라 원소 저항도 75%가 아니었고 체력도 낮은 편이며 레벨은 85 정도인데, 마지막 전직 퀘스트가 가장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는 길 찾기가 어렵고 함정이 귀찮지 이자로는 얘가 보스야 뭐야 했었는데 강력하네요.
오늘 미세한 팁은 인스턴스 관리와 '희생' 조각 활용하기입니다.
거점을 누르고 열심히 자주 가는 곳이 있다면 몬스터를 다 잡고 나와 리셋이 되려면 생성된 지 8~15분이 지나야 하지만 Crtl + Shift 누른 체 지도에서 해당 지역을 누르면 좌측 그림과 같이 새로 생성할 수 있어요. 9장의 '피의 수로'는 길이 일렬로 되어 있어 초반 앵벌 코스로 그만입니다. '돌의 기둥'도 놓칠 일도 없고요.
'000 희생' 조각을 지도 생성기에 넣고 작동시키면 바알 지역이 생성돼요. 필드에서 만나는 바알 지역과 같은 부과 옵션은 안 보이지만 드랍되는 아이템은 동일한 것으로 보여지네요.
바알 그릇을 지키고 있던 몬스터도 필도와 동일한 아이템들이 드랍되며 바알 그릇을 열었을 때 동일하게 아이템이 나와요. 타락 젬을 원하신다면 '희생' 조각을 열어 젬을 모으셔도 됩니다.
쓸모없는 타락 젬은 상점에 파실 때 타락 젬 7개와 '희생'조각 하나를 묶어서 팔면 '바알 오브'를 줍니다. 타락 젬 7개랑 '희생' 조각이면 '바알 오브'를 주는 가끔 안 주는 타락 젬도 하나씩 있네요. 명칭을 잊었지만 거의 대부분 바꿔줍니다.
스샷을 남기기 위해 '희생'조각 10개를 갖고 돌아봤는데 득템은 없고 '희생'조각은 2~3번에 한 번씩 다시 드랍되고 타락 젬만 쌓여 가서 그냥 상점에 전부 던져버렸네요. 다음에는 젬들을 더 연구해서 올려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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