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강에 좋은 봄나물 몇가지 알아보자
- 유용한정보
- 2018. 3. 26. 15:30
쑥
쑥은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생명력이 강해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식용, 약용으로 널리 쓰인다.
5월에 수확한 어린 쑥순이 가장 맛과 향이 우수하다.
가을까지 무성하게 자라는데 가을쯤에 수확하면 억세고 향이 진해서식용으로 하기엔 무리가 있다.
쑥에 포함된 영양분은 비타민a, b, c, 칼슘, 엽록소, 식이섬유가 많이들어 있다.
비타민a는 우리몸의 면역력과 관련되어 있는데 80g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특유의 향 성분인 치네올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해줘 감기, 냉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어린순은 된장국에 넣거나 떡을 만들어 먹고 말려서 뜸을 뜨는데 사용하기도 하고 태워서 모기를 쫓는데 쓴다.
냉이
냉이는 겨울을 넘어 초봄에 자라기 시작하는데, 이 무렵에 냉이를 캐는 사람이 많다.
재래시장이나 노점에 보면 이 무렵에 많이 판다. 꽃이 필 때쯤이면 철이 지났다고 해서 냉이을 캐지 않는다.
봄나물의 대표 격인 냉이는 소화핵을 분비시켜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
채소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높은편이고 칼슘, 철분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도 많이 들어 있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냉이무침, 냉이국, 냉이간장 두부구이 등으로 해 먹을 수 있다.
달래
주로 봄에 나물로 무쳐 먹거나 달래간장, 부추 대용으로 사용된다
비타민a, b1, b2, c등이 골고루 들어 있다.
식욕을 돋우고 피부를 맑게 해주는 미용식품으로 특히 여성에 좋다.
칼슘이 많아 빈혈에도 도움이 된다.
삶으면 비타민C가 파괴될 수 있으나 식초를 곁들이면 비타민C손실을 줄일 수 있다.
달래 오이무침, 달래 부추 샐러드, 달래간장 등으로 조리할 수 있다.
두릅
두릅의 수확은 남부는 3~4월, 중부는 4~5월쯤 순이 나오는 시기에만 채취, 수확한다.
특유의 향긋함이 감돌며 데쳐낸 두릅은 아삭하고 쌉쌀하여 입맛을 돋게한다.
기본적인 맛이 아스파라거스와 비슷한데 향은 엄연히 다르지만 식감은 비슷하다고 한다.
잎,줄기 등의 향이 독특하고 맛이 담백해 산채요리에 주로 사용된다.
뿌리는 해열,진통,부종,혈압에 도움이 된다.철분과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머리가 맑아지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켜 긴장의 연속인 사무직이나 학생에게 좋다.
두릅무침, 두릅전, 두릅초회, 등으로 해 먹을 수 있다.
씀바귀
씀바귀는 씁쓸한 맛이 있으니 이른 봄에 뿌리와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다 자란것은 한방에서 지정제로 사용한다.
위장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해주며 부스럼, 기침에 효과적이다.
쓴맛이 입맛을 돋우므로 뿌리를 삶은 뒤 하루 정도 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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