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감시체계 조기 가동, 여름 폭염 건강수칙 지켜주세요!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국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조기 운영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5일 앞당긴 조치로, 기상청의 고온 예보에 따라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입니다.
온열질환이란?
열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등이 있으며, 적절한 처치를 받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2024년 감시체계 주요 결과
- 총 온열질환자 3,704명 (추정 사망자 34명 포함)
- 노년층(65세 이상) 환자 30.4%
- 열탈진 환자 2,060명(55.6%)로 가장 많음
- 실외 발생 78.7%, 실내보다 약 3.7배 많음
- 단순노무종사자(25.6%)가 가장 높은 비율
2025년 감시체계의 변화
올해부터는 온열질환 발생 예측 정보가 시범 제공되며, 질병관리청과 기상청이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17개 시도별로 3일 예측 정보를 4단계 위험등급으로 나눠 응급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제공됩니다.
주의:
고위험군(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은 폭염 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폭염대비 건강수칙
- 시원하게 지내기: 밝고 헐렁한 옷 착용, 햇빛 차단
- 물 자주 마시기: 갈증 없어도 규칙적으로 수분 섭취
-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낮 12시~5시는 야외활동 피하기
- 기온 확인하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대비
응급상황 대처
두통, 어지럼증,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필요 시 119에 신고하여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관련 링크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온열질환은 응급대처도 중요하지만 사전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건강수칙 실천과 예보정보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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